지난달 30일, 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진행한 남양주시다산노인복지관 개관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정원식 서중한합회장, 윤해원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장, 남양주시의회 이진환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260여 명이 자리를 같이해 축하했다.
1부는 텅드럼 연주, 기타 연주 등 축하공연으로 꾸몄다. 2부는 장선영 관장의 경과보고,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장선영 관장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생활뿐 아니라 세대와 지역을 잇는 어울림의 장이 되어, 노년의 삶이 정지선이 아니라 출발선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약속하면서 향후 5년간 펼칠 사업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참석한 이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정원식 서중한합회장은 환영사에서 “삼육법인을 믿고 복지관 운영을 맡겨준 남양주시에 감사하다. 장선영 관장을 비롯한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곳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잘 전해져 기쁨과 행복과 건강을 ‘다산’하길 바란다. 지역사회의 건강을 응원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은 노인복지관이 아들, 딸, 며느리, 사위를 대신해 어르신들을 섬기겠다고 약속하는 날이다. 이 공간에서 몸과 마음의 활력을 찾아 건강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 장선영 관장을 비롯한 직원이 이 일을 위해 애써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남양주시의회 이진환 운영위원장은 “어제 없이 오늘이 있을 수 없듯, 어르신들 없이 우리가 있을 수 없다. 지금까지 우리에게 올바른 길잡이가 돼 주신 것처럼 앞으로도 올바른 길로 인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개관식 행사를 위해 삼육재단이 포레스트 입주민에게 수건 1000매, 남양주시복재재단이 장우산 500개, 삼육식품 강북동 총판 김인수 대표가 삼육두유 200박스, 구세군 자선냄비에서 20kg 쌀 100포, 정현철 에덴노인전문요양센터 원장이 복지관 공간 구성을 위한 그림과 서예작품 후원, 주식회사 아워홈에서 300인분의 다과음식,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동부지사에서 1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