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성복)은 의료생활협동조합(이사장 전용국) 사랑나눔치과의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지난달 30일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4층 관장실에서 열렸다.
이번 업무협약은 동대문구 주민 치아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공동발전을 위해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측은 복지관 추천 대상자의 무료 치아 치료 서비스와 무료 치아관리 및 상담코너 운영, 사회공헌활동 홍보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달부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복지관 1층에서 무료 치아관리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용국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오랜 시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날이 갈수록 비용이 많이 들고 어려워지는 취약계층 주민의 치아관리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성복 관장도 “긴 세월 동안 사적 이익이 아닌 주민들의 이익을 위해 봉사해오신 의료생활협동조합 사랑나눔치과의원과 협약을 맺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라고 환영하고 “업무협약을 계기로 주민들의 치아건강 증진을 위해 더 많은 협력하길 기대한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과 의료생활협동조합 사랑나눔치과의원은 앞으로도 지역주민 치아건강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