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식품(사장 전광진, www.sahmyook.co.kr)은 이달 10일, 미국 메가마트로 첫 물류를 발송해 본격적인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
이번 입점을 계기로 삼육식품은 미국 소비자에게 두유를 비롯한 각종 제품으로 다양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농심그룹 계열사인 메가마트는 대한민국과 미국에서 대형 할인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는 한인 교포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조지아주 애틀랜타(2010년),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2021년),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2022년) 등 3개 도시에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안으로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 4호점인 세라몬테점을 포함한 2개 매장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삼육식품 관계자는 “메가마트 입점은 미국 시장 진출의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내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통 채널 확보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사목 이기호 목사는 “일은 사람이 하지만, 그 모든 결과는 하나님의 역사 안에서 이뤄진다”면서 “미국 메가마트 입점 또한 우리의 노력과 더불어 하나님의 은혜로 이뤄진 결과다. 미국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성공적으로 안착해 좋은 성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축원했다.
창립 42주년을 맞은 삼육식품은 국내뿐 아니라 미국, 베트남, 중국, 중동 등 세계 28개국에 삼육두유를 수출하고 있다. ‘인류에게 건강과 사랑을 전하겠다’는 설립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수익금 전액을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과 의료사업, 선교사업 등 각종 비영리 사회사업에 투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