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 네이버클라우드와 산학협력 협약

인공지능 관련 신기술 개발 및 활용 등에 힘 모으기로

교회 2024년 7월 3일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주희)는 지난달 25일 교내 소회의실에서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와 산학협력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양 측은 △인공지능 관련 신기술 개발 및 활용 협력 △클라우드 기술 활용 협력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적 기여 방안 연구 △상생을 위한 협력 방안 연구 △정부 지원사업 수행에 대한 공동 협력 등 기타 필요 사항에 대해 협조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삼육보건대와 네이버클라우드가 서로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주희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대학과 네이버클라우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라고 의미를 부여하고 “인공지능과 전문대학 직업교육의 혁신적인 성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네이버클라우드 임태건 전무는 “다양한 분야로 활용범위를 확장하고 있는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삼육보건대와 함께 AI 혁신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양 기관이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생성형 AI의 생태계를 확장하는 서비스 성공 사례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뛰어난 기술력과 안정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IoT, 보안, 서버리스 컴퓨팅,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등 클라우드 솔루션 등을 서비스한다.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클라우드 인프라와 플랫폼을 제공한다. 

■ 교직원 대상 ‘폭력예방교육’ 실시

삼육보건대는 지난달 10일 교내 공명기홀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4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대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성(性)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과 성 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더젠더공감연구소 엄정숙 대표가 강사로 초빙된 이날 교육은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올바른 문제 인식과 피해자 권리 및 2차 피해 예방 등 폭력예방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사례 중심으로 2시간 동안 진행했다. 엄 대표는 ‘성희롱 판단 기준, 미투 사건, 2차 피해 사건 등을 테마로 강의를 진행했다. 성인지 감수성과 피해자 권리 회복을 위해 어떤 실천과 역할을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교육을 주관한 학생성공처는 교내에서의 인권침해 및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교직원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교육 및 상담 지원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권친화적이고 안전한 캠퍼스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