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시아태평양지회 교육부(부장 에드가르드 루스)와 지구과학연구소(소장 최종걸)는 오는 21일 저녁과 22일 삼육대 홍명기홀에서 ‘창조과학 세미나’를 개최한다.
대총회 지구과학연구소 스탠디쉬 박사와 클라우젠 박사, 삼육대 신학과 허상민 교수, 동중한합회 김순기 목사 등 각계 전문가가 강사로 단에 오른다.
이번 행사는 ‘창조’ 변증에 필요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고, 진화론을 믿는 이들에게 창조과학을 객관적으로 설명하며 하나님을 소개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세미나에서는 ▲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철기시대에 대한 이해(김순기) ▲판구조론으로 보는 판의 이동 속도, 창조에서 계시까지의 연구들(클라우젠) ▲최근 창조의 생물학적인 증거들(스탠디쉬) ▲창조론과 진화론의 중간에 있는 유신진화론(허상민) ▲방사성 연대 측정: 창조 연대의 신비를 신뢰하는 것(클라우젠) ▲생존하려고 경쟁하는가 협력하는가(스탠디쉬)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북아태지회 지구과학연구소는 “진화론이 교육계를 장악하고 있는 시대, 이 세미나를 통해 기독교인들은 신앙적 접근과 성경에 국한된 교육만으로 창조를 주장한다는 오해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질시대 연구를 통해 이미 드러난 흔적과 방대한 자료를 통해 진화론을 주장하는 이들에게 창조가 확실하다는 증거를 충분히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창조에 대한 더욱 깊은 이해와 진화론자들을 상대할 때 겪는 어려움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확실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성도들을 초청했다.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며, 현장 참여자에게는 직접 질문하고 답을 얻는 기회가 주어진다. 사전 등록자에게만 식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