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교회를 떠난 사람들은 한결같이 조사심판의 교리가 잘못되 었으며 그것 때문에 재림교인들이 구원의 기쁨을 잃어버리고 심판의 공포에 떨며 살고 있기 때문에 자기들이 재림교회를 떠났다고 주장합니다. 그 말이 맞는 말입니까?
전혀 맞는 말이 아닙니다. 그분들은 조사심판의 참뜻을 오해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우리를 심판하시고 멸망시키기 위해서 우리의 언행을 날마다 살피는 무서운 분으로 오해했기 때문에 생겨난 잘못된 생각입니다.
조사라는 말을 두려워하지만 세상의 법정에서도 조사 없는 심판은 없습니다. 조사없이 판결한다면 그것이야말로 불공평하고 무서운 일이지요. 더구나 변호사의 조사는 우리를 살리기 위한 것입니다. 그 조사는 자세할수록 좋은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변호사이시고 중보자이십니다. 우리의 외모를 보지 않으시고 중심을 보시는(삼상 16:7) 그분의 조사는 우리를 용서하시고 살리기 위한 것입니다. 잘 변호하고 모든 사람이 납득할 수 있는 무죄를 선고하기 위해서는 자세한 조사가 필요한 것입니다.
더군다나 조사심판은 죄인의 굴레 속에 살아온 성도들에게 다시 한번 재판을 열어 무죄를 선고하기 위한 재심이기 때문에 성도들에게 조사심판은 최고의 복음입니다. 기쁜 소식이듯 조사심판을 오해하여 교회를 떠난 분들은 정말 안되었습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