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이 “기억하여 거룩히 지켜야 할 날”(출 20:8)이라고는 하지만 과연 그날에 예배를 드리라는 성경상의 근거가 있습니까?
우선 알아야 할 것은 안식일은 단순한 휴식의 날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안식일은 창조주 하나님을 만나 복을 받고 거룩하게 되고 하나님과 함께 안식하는 깊은 뜻과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창 2:3). 그리고 “하나님과 만나 복을 받고 거룩하게 되고 하나님과 함께 안식하”는 것의 중심에는 예배가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께서도 그 제자들도 안식일에는 어김없이 규례대로 회당에 가서 예배를 드렸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