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그리스도인은 다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예수 믿고 구원받은 것으로 충분하지 않을까요?
이 질문은 모든 그리스도인은 다 십계명을 지켜야 하는가라는 질문과 동일합니다. 왜냐하면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라는 것은 십계명의 일부이기 때문입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다섯째 계명을 지켜야 하느냐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 너무나 자명한 것처럼 안식일 준수에 대한 답변도 자명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사람들은 이제 하나님의 말씀을 중히 여기고 순종하기로 결심한 사람들입니다. 그것은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도 포함합니다. 이것은 율법주의의 문제가 아닙니다. 일요일을 지키는 것이 율법주의가 아닌 것처럼 십계명의 말씀대로 안식일을 기억하여 지키는 것은 전혀 율법주의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것은 순종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자연스러운 의무이고 특권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