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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노인전문요양센터 녹색자금 지원사업 선정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주관 ... 편백나무 공간 조성 ‘숲 대리효과’

교회 2024년 9월 25일

에덴노인전문요양센터(원장 정현철)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주관 ‘2024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는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실내)으로 실내에 마치 나무를 심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 사업. 건강에 유익한 것으로 입증된 국산 편백나무를 천장, 바닥, 벽면에 붙여 숲의 대리효과를 낼 수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인프라를 지원한다. 이번 에덴노인전문요양센터의 공사는 5000만 원 규모로 진행했으며, 100%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지원했다. 

이에 따라 에덴노인전문요양센터는 지난 7월 17일부터 28일까지 원내 2층과 3층의 어르신 전용공간 복도 4실(면적 70㎡)을 복지시설 나눔숲으로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앞서 2022년 1차 선정된 1억7200만 원의 못다 한 공사를 완성하는 것이다.

 

한편,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는 어르신들의 친환경 생활공간 개선을 모토로 좀 더 쾌적한 환경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정현철 원장의 운영방침에 따라 이뤄졌다. 프로그램 및 후원을 담당하는 문정식 과장이 프로포절에 응모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
에덴노인전문요양센터는 2013년에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으로부터 옥상정원 조성사업에 선정돼 1억 원을 지원받은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입소 어르신과 직원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이 경기도 남양주시로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는 에덴노인전문요양센터는 무료노인전문요양 시설로서 △의료 △재활 △케어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노인복지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2008년 7월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실행으로 무료노인복지시설이라는 한정된 범위에서 벗어나 편안한 노후를 보내고 싶은 모든 이들의 선택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됐다. 

정현철 원장은 “여러 가지 복지 정책의 다변화가 이뤄지는 요즘, 어르신들을 내 가족, 내 부모처럼 여기고 나의 미래 모습을 비춰보며 입소자의 노후 행복과 서비스의 질적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입소대상과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 (031)591-5236번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