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유기농(대표 김호규)은 기관이 위치한 전북 완주군 운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선재, 박정수)와 저소득 취약계층 물품 지원을 위한 협약을 지난 25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삼육유기농은 매 분기마다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과 장애인가정 30세대에 유기농 식품을 후원한다.
김호규 사장은 체결식에서 “그간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간헐적으로 했던 후원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싶어 협약을 추진했다”고 배경을 설명하고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에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박정수 운주면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삼육유기농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민간협력을 강화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데 공동의 노력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삼육유기농은 이번 협약 체결 이전에도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연탄 지원과 문화행사에 식혜를 비롯한 건강식품을 후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창립 28주년을 맞은 삼육유기농은 올해 △지속 가능한 경영기반 마련 △급격한 변화의 미래 대응 △수출기업으로의 발돋움 등 3대 중점사업을 추진하며, 전략적 영업목표 강화를 통한 경쟁력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삼육유기농은 현재 600여 가지 제품을 직접 생산하거나 OEM 생산 판매하며 국내외 채식 및 친환경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