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주희)는 지난달 22일 ‘2024 혁신지원사업 중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건강한 대학, 영적 혁신! 글로벌 도약의 해!’라는 주제로 교내 소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혁신지원사업의 다양한 성과 및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혁신지원사업단장 김경목 교수는 보고를 통해 “대학이 혁신지원사업뿐 아니라, Rise 등 주요 국가지원 사업을 위해 중장기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시기”라고 강조하고 혁신지원사업의 중요성과 그간의 결과를 발표했다.
박주희 총장은 축사에서 이번 행사의 주제를 언급하며 “혁신은 대학의 미래를 여는 열쇠”라며 “우리 대학이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혁신이라는 필수적인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에 모든 구성원의 지속적인 노력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기조강연을 맡은 정태화 소장(한국대학경쟁력연구원 대학교육경쟁력센터)은 혁신지원사업의 중요성과 지금까지의 결과 그리고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했다. 특히 Rise 등 삼육보건대학교가 혁신과 발전을 통해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지 짚었다.
이와 함께 배소현 교수(간호학부)의 연구년 결과 발표 및 장영은 사회봉사단 부단장의 SHU Volunteer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시상식에서는 혁신지원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김수연 직원(산학협력단)이 공로상을 수상하며,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삼육보건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통해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우수성을 추구할 예정이다.
■ 의료정보과 첨단 실습실 리모델링 … ‘첨단산업 아카데미’ 사업 선정
삼육보건대는 최근 의료정보과 첨단 실습실을 새 단장했다. 리모델링을 통해 학생들이 최신 의료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갖추게 됐다.
박주희 총장은 축사에서 “이번 첨단 실습실 리모델링으로 의료정보과는 미래의료 인재를 양성하는데 큰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라고 의미를 부여하고 “학생들이 최신 기술을 습득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마련함으로써, 대학의 교육 품질이 한층 더 높아졌다”라고 강조했다.
리모델링으로 의료정보과 실습실은 최신 시스템과 장비를 구축했다. 특히 다양한 의료데이터를 분석하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한 점이 특징.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의료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능력을 갖추는데 큰 도움을 받게 됐다. 아울러 대학 전체의 교육 역량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다.
한편, 의료정보과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첨단산업 아카데미’ 사업에 선정됐다. 이는 첨단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맞춤형 실무인재를 양성하고, 일학습병행자격(국가자격) 취득을 목표로 하는 취업확정형 프로그램이다.
삼육보건대는 앞으로도 교육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등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최적화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교육과정 전반에 걸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고, 실무 중심의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