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주희)는 지난 12월 14일 교내 소강당에서 ‘진심나눔 10만 원 프로젝트’ 결과보고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프로젝트는 ACE 리더십 조별 ESG, 이웃, 동기, 지역사회 등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돌아보며, 4주 동안 각 주차 별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계획하고 협력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활동이다.
시상식에는 27개 리더십이 참여했으며, 각 조별 제출된 결과보고서를 평가해 우수 리더십 표창식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10월부터 11월 중 4주를 정해 ACE 리더십 조별 활동을 진행했다. 개인 생활이 증가한 상황 속 주변을 돌아보며 따뜻한 위로를 전달하고 타인을 돕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리더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조원과의 협력과 진심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며, 그 과정 속 배려와 공동체 능력 향상을 배우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각 리더십 조는 주 차별 회의를 통해 봉사 대상자 선정, 조원 역할 분담, 필요 물품 논의, 피드백 등의 과정을 거쳤다. 아울러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능동적 참여를 통한 문제해결 방법을 고민하고, 나눔의 행복과 배려를 배웠다.
이와 함께 재학생 및 교직원 대상 ‘건강증진 만보걸었SHU’ 시상식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1만 보 걷기운동을 통해 신체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전인 건강교육의 실천 및 걷기운동 생활습관화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인교육원이 운영한다.
걷기는 집에 있는 시간이 늘고, 스트레스가 많이 쌓인 현대인에게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 만보걸었SHU 프로그램을 통해 삼육보건대 학생과 교직원들은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자연 속에서 건강을 회복하고 치유 받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스마트밴드 또는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하루 걸음 수를 측정했으며, 주어진 기간에 몸의 변화를 스스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걷기뿐 아니라 일상 속 자전거 타기, 물 섭취 등 건강습관 형성을 위한 활동도 병행했다.
한편, 만보걸었SHU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먼저 건강해지고, 그 경험을 통해 지역과 국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전문인력으로 성장을 기대하는 시간도 가졌다.
■ ‘SHU바이처/SHU CLUB 진심 인재 양성 시상식’
삼육보건대는 12월 15일 교내 소강당에서 ‘2023 SHU바이처/SHU CLUB 진심 인재 양성 시상식’을 개최했다. SHU Story 프로그램의 일환인 이 활동은 1년간 모범적인 사회봉사 활동을 펼친 학생을 표창해 격려하고, 재학생의 봉사역량 확대 및 지속적인 봉사 실천 인재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삼육교육 이념 구현과 진심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봉사 활동을 장려한다.
이번 시상식에서 SHU바이처 개인 부문은 지원자 중 11명이 수상했으며, 단체는 2팀이 상을 받았다.
입학 후 3년 동안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 왔다는 전찬희(간호학과) 학생은 “이웃을 위해 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고민하는 이타적인 나의 모습을 보는 것이 삶의 원동력이 됐다. 봉사는 나눔과 사랑을 채우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꾸준히 나의 능력이 쓰일 수 있는 곳에서 봉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