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학교 제16대 총장에 제해종 교수(신학과)가 선임됐다.
학교법인 삼육학원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제해종 교수의 총장 선임안을 의결했다. 임기는 2024년 3월 1일부터 4년간.
제해종 신임 총장은 1967년 9월 18일생으로 삼육대 신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앤드류스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공은 조직신학.
1996년 서중한합회 태릉교회에서 목회에 첫발을 디딘 후 말씀진리교회에서 봉사했다. 2012년 삼육대 신학과 교수에 임용돼 교목부처장, 대학원 신학과장, 삼육대 신학과장, 신학숙관장 등의 보직을 역임했다. 지난해부터 생활교육원장과 교목처장을 겸해 근무하고 있으며, 올해는 성경과 학문의 통합을 교육하는 BFFL센터 책임자로 학교 발전에 기여했다.
아내 조승희 사모와의 사이에 영빈, 하임, 하은 세 자녀를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