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동대문문화재단과 업무협약

지역사회 복지문화공동체 조성에 공동 노력 약속

교회 2024년 6월 17일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성복)은 지난 13일 동대문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서울 제기동 소재 ‘현진건기념도서관’ 개관을 계기로 운영 주체인 동대문문화재단과 인접 거리에 있는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의 주민 대상 문화/복지 프로그램의 다양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간, 홍보, 인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지역사회 복지문화공동체 조성을 위해 공동 노력하게 된다. 이들은 그간 주민 대상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및 사회복지/건강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동대문문화재단 김경옥 대표이사는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복지서비스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교육/체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복지/문화공동체를 함께 만들어가면 좋겠다”라고 희망했다.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이성복 관장도 “가까운 거리에 있는 현진건기념도서관을 비롯해 동대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7곳의 도서관과도 사회복지/건강복지를 비롯한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관계 기관은 “앞으로 양 기관이 동대문구 주민을 위해 만들어갈 복지/문화공동체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