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밀알건축봉사단(단장 김광윤)은 올해와 내년 초까지 함께 할 해외단기 봉사자를 모집한다.
우선 오는 8월 실시 예정인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간호대학교의 리모델링 공사에 투입될 동역자들을 기다린다.
또한, 올 12월부터 내년 1월 중 진행하는 인도 1000명선교사훈련원 리모델링에 참여할 봉사자의 손길이 필요하다.
아울러 내년 2월 떠나는 필리핀 보홀섬 바투안교회 건축에 도움을 줄 성도들도 모집한다. 전기, 타일, 미장, 용접, 인테리어 등 관련 분야 숙련인력을 환영한다.
밀알건축봉사단은 올해만 벌써 3번의 해외활동을 다녀왔다. 지난 1월 7일부터 18일까지 파키스탄삼육대 강당을 리모델링 했으며, 1월 24일부터 2월 7일까지 네팔 답차 지역 삼육중고등학교 신축 공사를 지원하고 돌아왔다. 이 학교는 최근 준공해 곧 개교한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8일까지는 필리핀 보홀섬에 있는 룬바스타고 지역교회의 건축을 도왔다.
각 분야 건축전문가들이 모여 결성한 밀알건축봉사단은 20여 년 전부터 국내외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온 선한 사마리아인 같은 단체. 그간 네팔, 인도, 몽골, 필리핀, 베트남, 방글라데시, 에티오피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건축봉사로 선행을 베풀었다.
단장 김광윤 장로는 “지구촌 어딘가에서는 우리의 도움을 애타게 기다리는 재림성도들이 있다”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을 선교에 활용하고, 건축 봉사에 관심 있는 분들은 언제든지 연락 달라”고 부탁했다. 참가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김광윤 단장(☎ 010-5431-7030)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